라비린시아 비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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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의 5성 전사 영웅 라비.'''라비가 영원한 악몽을 선사하겠다. 영광으로 알도록.'''
2. 배경 스토리
꼬마 마족 소녀 마족이 되기 이전의 기억이 없으며 테네브리아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열혈 팬이 되었다. 환영의 마왕 테네브리아에게 선택받은 존재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어서 테네브리아의 다른 사역마가 눈에 띄면 달려들기도 한다. 앞뒤 가리지 않는 과격한 성격. 밝고 맑고 즐거운 얼굴로 전체가 xxxx로 대체될 만큼 과격한 언어를 쏟아놓는다.
==# 작중 행적 #==
에피소드 1 에필로그 [기록되지 않은 이야기]에선 오틸리어나 필리스 등 정신차리고 사회에 적응하는 호문쿨루스들과는 달리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웨더릭무어에서 라스를 습격했다 역으로 털린다. 길티기어 콜라보에서도 테네브리아를 지키기위해 덤볐다가 죽기직전까지 너덜해지고 리타이어 됐으며 당시 콜라보에서 중요하면서 나름 인기 있던 캐릭터를 소모시켰다는 악평일색이었다. 덕분에 후에 스토리가 추가된 걸지도..
세크레트의 서브스토리에서는 라비의 과거에 대해 환영의 테네브리아가 언급하는데, 본래 인간이었던 라비는 가족과 함께 환영의 테네브리아 에게 살해당했다. 먼저 부모를 살해당한 라비 가 지옥 끝까지라도 쫓아가 복수하겠다고 했지만 그러는 그녀마저도 죽이고 호문클루스로 만들자, 자신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존재가 되었으니 호문클루스는 본래의 인간과는 전혀 다른 껍데기 뿐인 존재임을 세크레트에게 일깨워 준다.
그런데 후에 나온 할로윈 서브스토리에서는 타라노르의 과학자들에게 호문쿨루스 실험 재료로 부모에게서 팔렸다고 나온다. 스토리를 여러명이서 만드는건지 이런 세세한 부분에서 오류가 보인다. 다만 할로윈 서브이벤트 3주차에서 바로 환영의 테네브리아가 나오기 때문에 풀릴가능성도 존재했으나 풀리지 않았다.
필리스와 동일한 곳에서 호문쿨루스화 된 것으로 보이며 할로윈 서브이벤트에서 필리스의 심층기억 속에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3. 성능
3.1.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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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밸런스 패치 전에는 사용 후에는 투지가 대폭 감소하여 1스킬의 피해량이 감소하여 흡혈량 또한 감소했기 때문에 전투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자동전투에서 스킬을 Off 해놓는 경우도 많았으나 투지에 비례하던 공격력 증가 패시브가 공격/피격 시로 상향되어 3스의 경우 언제든 사용해도 딜과 유틸이 가능한 좋은 스킬이 되었다.
3.2. 전용 장비
3.3. 평가
'''데세라 3대장에서 최악의 고인으로 굴러떨어졌던 영웅, 하지만 지속된 상향패치로 강력한 딜탱으로 날아오르다'''
공격, 피격을 통해 꾸준하게 공격력 증가와 투지를 쌓고 강력한 유틸의 광역기를 통해 활약하는 딜탱 캐릭터.
투지는 최대 100까지 증가하며, 일정 투지를 소모하여 발동할 수 있는 데빌 드라이브를 통해 광역 기절+행동게이지 감소를 유발할 수 있다. 소울번이 20짜리 피해량 증가효과에 기본공격이라 강력한 동시에 적재적소에 사용하기 용이하다. 높은 기본 체력 스텟과, 기본 공격에 탑재된 흡혈 효과 때문에 흡혈을 통한 유지력, 피격으로 상승하는 행동게이지를 기반으로 적의 공격을 어느정도 버티면서 지속적인 딜을 할 수 있다. 내구력과 유지력, 공격력을 두루 갖춘 세팅을 확보할 수록 영향력이 더욱 커지는 특징을 보인다.
다만, 기본 속도가 느리며, 보스전의 경우 아군의 도움을 받아 시너지를 늘릴 수 있는 다른 딜러들이 많고, 라비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세팅 난이도가 최상급 수준으로 올라간다는 단점이 있다.
초기 너프 전에는 공격시 투지 획득량과 피격시 행동게이지 증가량이 2배 정도로 높았는데, 당시 PVE에서는 저항 스텟이 중요 되지 않았던데다 2스킬 행게상승의 유용성은 물론 에픽세븐의 구조 자체를 제대로 인식하던 사람이 적었던 터라 깡스펙의 라비에게도 썰려나가는 유저들이 많았고, 라비 사기론은 크게 가속화되었다. 이에 스마게는 '''오픈 3일만에''' 패시브와 투지수급량 반토막이라는 엄청난 너프를 때린다. 라비 유저들은 크게 반발했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유저들은 당시 라비를 너프 1순위로 평가했다. [2]
2018년 9월 6일 에픽세븐의 최초의 성능 너프의 대상이었던 라비는 이후 암울한 성능과 스킬셋 자체의 고질적인 문제로 인해 오랜 기간동안 빛을 받지 못하다, 2019년 6월 27일 밸런스 패치로 상향을 받게 된다.
2020년 7월 8일 전용장비가 추가되었다.
2020년 10월 2주차 패치로 1스에 기절과 2스에 효과적중 증가가 추가됨에 따라 세팅 난이도가 하락하고 효과적중의 효용이 늘었다.
꾸준한 상향 패치로 투지의 수급이 원활해지고, 3번 스킬을 쓰면 투지가 떨어져 약해진다는 단점도 패시브가 변경됨에 따라 극복하게 되어 아레나 상위권과 각종 PvE에서도 하나둘씩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최초 라비의 특징이었던 딜탱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데 패시브 스택이 모두 쌓이면 피해량이 상당히 올라가다보니 반격 / 저항 세팅을 맞춰 자신의 체력을 계속 회복하며 적을 하나씩 잘라내는 원맨쇼까지 보여주기도 하고 있다. 비록 구캐릭에 속성캐릭인데다 다른 강력한 영웅들에 비해 임팩트가 적고, 세팅 진입장벽이 높아 다루는 유저를 보기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어느정도 완성된 라비는 조건이 맞는다면 pvp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다.
특히 라비 외에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알렌시아의 카운터로 잘쓰이고 있다.
3.4. 시너지 영웅
- 각종 유틸을 지닌 모든 영웅 : 유틸성이라고는 스턴 하나밖에 없고, 그마저도 쓰기 힘든 라비에게 각종 버프로 무장한 아군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다. 라비를 주력멤버로 쓸 경우에는 유틸을 가진 영웅을 쓰는 것이 가히 필수적이다.
3.5. 카운터 영웅
- 회복불가 디버프를 가진 영웅 : 평타 공격시 회복으로 연명하는 라비에게 회복불가는 유독 뼈아프다. 대표적인 영웅은 세즈와 헤이스트.
- 리디카 : 리디카의 3스로 인해 라비는 행게를 밀려난것도 모자라 라비에게 가장 치명적인 회복불가 디버프를 받게되며, 속도감소까지 더해져서 사실상 라비가 턴을 못 잡고 잘리기 쉬운 환경이 된다. 게다가 보통 흡치셋으로 장비를 차게되는 라비는 속도가 매우 느린 반면에, 리디카는 기본속도도 124이며 속적셋으로 장비하기 때문에 속도가 매우 빠르다. 라비의 패시브로인해 행게가 15퍼씩 당겨진다고해도 리디카의 1스로 인해 계속해서 뒤로 밀려나게되고, 턴이 오기도 전에 수속성 딜러에게 모가지 당하기 일쑤이다.
4. 추천 아티팩트
- 시구르사이스 : 라비의 흡혈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아티팩트. 시구르에 흡혈셋을 껴놓는다면 빈사상태에서도 순식간에 반피넘게 회복하는 라비를 볼 수 있다.
- 지옥 절단기&엘의주먹 : 무난한 딜탱용 고효율 4성 아티들. 절단기는 공격력과 치명확률을, 엘의 주먹은 공격력과 속도를 보완해준다. 어느쪽이든 있으면 좋다.
- 고대의 검집 : 평타칠 일이 많은 라비에게 어울리는 3성 아티. 능력치 자체는 심플하지만 접근성과 스킬강화가 쉬우며 소울번 평타가 강력한 라비이기에 채용여지는 있다.
5. 상하향 내역
- 2018년 9월 6일 : 도살 스킬의 투지 획득량 감소(20→10) 악마의 피 행동게이지 증가량 감소 (기본 15>8%, 최대 25%→15%)
- 10월 26일 : 전사 영웅 공통으로 생명력이 3% 증가.
- 12월 14일 : 5성 영웅 공통으로 공격력, 방어력, 생명력 6% 증가.
- 2019년 6월 27일 : 도살 스킬의 투지 획득량 증가 (10→30) 악마의 피 스킬 일부 효과 변경(투지에 비례해 공격력 증가 → 자신이 공격하거나 피격시 공격력 증가 {최대 5회중첩})
- 2020년 7월 8일: 전용장비 '생명을 태우는 불꽃' 추가
- 2020년 10월 8일 : 도살스킬에 35% 기절 추가, 악마의 피에 효과적중 증가 추가
6. 대사
7. 기타
- 에픽세븐 초창기에 데세라 라고 불린 삼대장의 일원중 한 명. 속도전보다는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달탱의 표본과도 같으며, 어떤 조합에도 중간이상은 가는 올라운더형 영웅이었으나 밸패와 각종 신캐릭의 추가로 인해 자연스럽게 도태된 영웅이다. 그래도 아직까지 초반에 마땅한 영웅이 없으면 데려갈 만 하고, 초반 심연장비인 요혈셋과도 잘 어울리는 캐릭인지라 초반 육성 유닛으로 크게 나쁘지는 않다.
- 스토리 후반부에 패배하고 행방이 묘연해서 죽은것이 아닌가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길티기어 콜라보 서브스토리에서 모습을 드러내 생존이 확인되었다. 여전히 테네브리아를 광적으로 따르고있으며 주인공 일행이 눈물의 샘으로 향하는 것을 방해하는 역할을 맡았지만 결국 솔에게 완전히 제압당한다. 그래서 말이 많은 편. 콜라보 당시 스토리 작가가 대차게 까였다.[4] 본편에서 보여줘도 거의 리타이어급 취급인데 다시 보지도 못하는 콜라보 스토리에서 캐릭터를 소모시켜 버렸으니 말이 없는게 이상한거긴 하다.
- 성능과는 별개로 높은 노출도나 짖궃은 기질등 흐믓한 요소들을 많이 갖춘 캐릭터인지라 얼굴마담 수준으로 인기가 많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상은 커뮤니티에서 2차 창작 위주로 만들어진 이미지가 인기가 많은 것이다. 다만 너프로 인해 오랜 기간 고통받으며 일종의 밈 화 되면서 역으로 애증의 캐릭터처럼 인식되어 캐릭터를 아끼는 소위 맘 유저들이 많은 편. 그리고 에픽세븐 치트오매틱 대란으로 인해 타 소셜게임의 캐릭터들이 에픽세븐을 조문하거나 라비를 조롱하는 밈이 확산되어서 계속 고통받고 있다.당시 상황을 대변하는 만화[5] 특이한 점은 일본 서버의 경우 라비 의 유저 평가글 등록수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영웅들 중 라비 와 빌트레드 가 가장 많은 등록 글을 차지하고 있는데 빌트레드만 해도 1500 개 정도의 글로 타 영웅들을 압도하지만 라비는 그보다도 한참 위인 2000개가 넘는다.) 아마도 게임 시작할 때 추천받는 영웅들 중에선 여캐에 괜찮은 외모 때문에 라비로 시작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 영향도 큰 것으로 보인다.
- 라비가 떡너프를 먹은 이후 유저들은 영웅 너프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해졌는데, 초창기에 비슷한 위상을 보여준 월켄을 비롯한 월광 5성의 평점을 일부러 실제보다 낮게 주었다.
[1] 한일둘다, 원펀맨의 전율의 타츠마키를 맡았다.[2] 이 사건을 계기로 성능이 조금만 두드러지는 영웅이 발견, 연구되면 너프가 필요하다며 선동하는 행태가 퍼져나갔고 그로 인해 공략 게시판 등 정보공유 커뮤니티의 양상도 점차 폐쇄적으로 변하게 되었다.[3] 도살 소울번 시전시[4] 당시 가장 안어울리는 단어 조합으로 "에픽세븐 스토리"라는 드립이 다시 흥했었다.[5] 해당 작가는 다름아닌 에픽세븐 마이너 갤러리의 부매니저(통칭 파딱) 중 하나였던 디얍으로 이 사건 이후 난민 행렬에 합류하여 이후 라스트오리진, 프리코네 등 다른 게임으로 갈아탔다.